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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최영욱의 'Karma'

* 27일까지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에서 전시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달항아리’는 조선백자의 배가 불룩하니 둥근 모습이 달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달항아리는 마치 정월 대보름날 어두운 밤하늘에 떠오른 보름달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한쪽이 약간 이지러진 우리의 달항아리 품새는 완벽하게 둥근 모양인 일본이나 중국 도자기와는 사뭇 다른 형태미를 보여준다. 그 어수룩하면서도 후덕한 품이 꼭 흰옷 입은 조선 여인네를 닮았다.

최영욱 작가는 몇 년째 조선 달항아리를 캔버스 위에 담고 있다. 그는 도자기 표면의 균열을 화폭에 치밀하게 그리는데, 이러한 선을 통해 작가는 만났다 헤어지고 어딘가에서 다시 만나는 우리의 인생길을 표현했다.

최영욱은 한국적 미감을 듬뿍 담아 그린 달항아리를 통해 우리 삶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02-720-5789)

<전혜원 기자 hwjun@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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